현장 — 걸을 때마다 저벅저벅
사무실 있는 동네, 사당동에서 하수구 역류로 물난리가 났다는 연락입니다. 주방 겸 베란다에 물이 흥건하고, 장판 사이로 물이 들어가 걸을 때마다 저벅저벅 소리가 나는 상태 — 역류 현장만큼 안타까운 현장이 없습니다.
아는 집 — 재방문의 장점
사실 1~2년 전에도 왔던 현장이라 배관 구조를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. 구조가 꽤 복잡해서 대부분의 장비가 들어가지 않는 어려운 집입니다. 포인트를 아니까, 세탁기 뒤쪽 배관에서 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.
작업 — 특수 개조 수동 스프링
배관이 워낙 구불구불해 기계 장비 대신 저희가 특수 개조한 수동 스프링을 투입했습니다. 기름층을 파고들어도 한 번에 뚫리지 않는 고집스러운 막힘을, 수작업으로 조금씩 풀어냈습니다.
결과
역류가 멎고 배수가 돌아왔습니다. 장비가 안 들어가는 집은 장비 탓이 아니라 방법을 아느냐의 문제입니다. 단골 현장은 구조를 기억하고 있으니 재방문 때 더 빠릅니다.
이런 경우에 연락 주세요
- 배관이 복잡해 다른 업체가 포기했다
- 역류로 바닥·장판까지 물이 찼다
- 전에 왔던 업체가 기억해주길 바란다 — 저희는 기록합니다
📷 더 많은 현장 사진은 네이버 블로그 원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.